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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7 17: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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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위험성이 대두되고, 총과 유사하게 생겼다는 이유로 공포감 조성도 쉽고, 경찰들 실적도 올리기 좋아져서 일명 "모의총포"라는 이름으로 규제되게 됩니다.
그리고 성인용/아동용 구분 없이 죄다 규제해버리는 바람에 지금에 이르러서는 성인용 서바이벌 게임용 에어소프트건도 세계에서 가장 약한 발사에너지를 가집니다. 직사화기인 총을 10미터를 넘어가면 탄도가 휘어서 곡사로 쏴야하는 수준이죠. 기술만으론 일본과 대만을 앞서는 물건도 만들어 군에 납품중인데, 규제때문에 수출실적은 0입니다.
애초에 본문같은 사례는 아이들에게 무분별하게 판매했기 때문입니다. 애들 장난감이 아닌걸 장난감으로 팔아재끼는걸 방치해놓고, 장난감이라기엔 너무 위험하다고 규제해버린거니까요. 문방구에서 애들 칼싸움놀이용으로 회칼을 팔아재끼는걸 방치해놓고, 부상자가 나오니 "회칼은 애들 장난감으로 쓰기에 너무 위험하니 재질을 플라스틱으로 재한하고, 칼날을 세울 수 없게 규제하자"고 하면, 횟집 사장들은 칼질을 어떻게 할까요?
마냥 규제할게 아니라 풀어주고 단속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