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에서 기병대가 위력이 있던 이유 [새창]

원문과는 맥락이 다르죠. 적진을 돌파하는 돌격기병이 아니라 기동사격하는 궁기병은 경기병중에서도 경기병이라 보병대형에 대한 돌격능력은 거의 전무합니다.

6231 2021-08-21 05:12:12 0

아프간 대통령이 호다닥 런한 이유.jpg [새창]

런승만이 자리를 지켰다고 서울이 함락되지 않았을리는 없고, 밉지만 국가적 구심점인 대통령이 디지면 실제 역사에서도 늦게 들어온 유엔군 지원이 어떻게 되었을지 모릅니다. 도망간것 자체는 올바른 판단이었습니다.
하지만 거짓말하고 몰래 빤쓰런하면서, 자기 지킬 병력 챙겨가느라 서울 최후 방어병력까지 다 빼버리고, 다리 끊는다고 도망가는 국민들 폭사시키고, 그나마 병력 다 빼고 후퇴시켜놓고도 체계적인 방어선 형성도 못하고 도망만 치니 순식간에 낙동강까지 밀린겁니다. 사실상 이때 국군의 방어전은 싸워서 막아내고 지연시킨거라기보단 죽으면서 시간소비시키는 인간장애물 수준이었고, 군인 20만이 죽었습니다. 전투능력을 확보한 전투병력이라기보단 먼저죽을 순번에 뽑힌 초록색 옷 입은 민간인이나 다름없었죠.

6230 2021-08-21 03:37:01 2

번개합시다 19(feat.떨어진 원숭이 ㅠㅠ) [새창]

마시깨따

6229 2021-08-21 03:36:33 13

90년대 사람들이 상상한 2020년.jpg [새창]

11당장 멸종은 아니더라도 물과 전기를 부유한 국가나 특권계층이 독점하고 소외된 이들은 자연재해와 더위, 물부족, 전염병에 시달리며 죽어갈것 같긴 합니다. 서둘러 환경대책만이 아닌 복지정책, 자원 불균형 해소 대책, 재해 대비 인프라 구축등 입체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6228 2021-08-21 03:32:59 0

NASA가 유인 우주선을 개발한 이유 [새창]

1애초에 일1베충이라고 욕할 건덕지도 못되죠. 맘에 안든다고 모든걸 평소 싫어하던 정치적 집단에 연관지어 욕하는 버릇은 존댓말 꼬박꼬박 안한다고 빨갱이, 외상 안해준다고 빨갱이, 임산부좌석 안비켜준다고 빨갱이, 뜬금없이 시도때도없는 빨갱이 타령하는 나이 헛쳐먹은 노인네와 다를게 없습니다.

6227 2021-08-21 03:28:44 23

NASA가 유인 우주선을 개발한 이유 [새창]

그거까지 고려해도 저 시절에는 여전히 인간과 음식과 물, 화장실, 운동기구, 의약품을 태우는게 컴퓨터보다 부피와 무게가 적었습니다.
컴퓨터에 저장장치로 CD는 커녕 자기식 테이프도 아닌 카드에 구멍뚫는걸 쓰던 시절입니다. 아직까지 천재들은 컴퓨터언어 없이 이전법으로 0101거리며 프로그램을 짤 수 있던 시절이고, 천재 물리학자 폰 노이만의 암산실력보다 컴퓨터의 연산속도가 느리던 시절입니다.
애초에 자가기동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개발할 수 없었지만, 지금의 우주선 탑재용 인공지능 기술을 가지고 저시절로 돌아가 저 시절의 컴퓨터 하드웨어 기술로 그 인공지능을 구현한다면 컴퓨터의 크기는 우주선 탑재용은 커녕 도시 하나보다 커질겁니다.

6226 2021-08-20 04:33:14 2

일본 이지메 인식 "가해자 10명의 미래가 더 중요" [새창]

가해자=10명
가해자 미래 운운하며 덮었을 때 선례가 되어 앞으로 양산될 수많은 피해자들 >>>>> 10명
바본가? 붕 뜬 정의 운운하기 이전에 지가 말하는 실리적인 숫자놀음만 해도 가해자 10명 쪽이 버려야할 소수인것도 모르네

6225 2021-08-19 14:29:30 0

아들의 팀에 코치로 합류한 아버지.jpg [새창]

?????????????

6224 2021-08-19 13:46:52 0

에어울프 알고 들어오면 [새창]

들어는 봤는데, 헬기가 마하를 넘는다는 설정이었군요. 좀 너무 많이 나간거 같은데...
사실 고속헬기라는 컨셉은 존재했는데, 당연히 방탄에 미사일 나가죠. 근데 음속은 에바.

6223 2021-08-19 13:43:48 45

죽어야 보이는 사람들 [새창]

착취당하는 없는자를 위해 복지를 하면 세금 거둬다가 없는놈들 나눠준다고 선전선동하는 빨갱이라고 욕하고
그래놓고 뒤에서는 없는자를 외면하는 빈부격차 심화의 무능정부라고 욕하고
욕할게 있어서 욕하는게 아니라 욕하고 싶으니 욕할 거리를 상상해낸다고 생각되진 않나요?

6222 2021-08-19 13:40:54 33

아프가니스탄 학교 근황 [새창]

우리나라로 치면 미국이 들어와서 독립운동가들 다 쳐내고 꼭두각시 정부 옹립하고 돈만 퍼부어대는데 국민들 무시하고 부패하기만 하다가 북한도 아닌 함경도쪽에 들어와 살던 만주족(비유를 위한 픽션입니다)이 쳐들어오고, 만주족 자금은 중국이 무한정 부어주는 느낌입니다. 그걸 같은 국경 내에서 일어난 세력에게 점령당했으니 국민들 자신의 업보라고 주장하면 어이털리죠.

6221 2021-08-19 13:38:11 24

아프가니스탄 학교 근황 [새창]

탈레반의 기반은 파키스탄 접경지대에 있으며, 파키스탄이 자금과 무기를 댑니다. 국민의 지지로 국내에서 세력을 성장시킨게 아닙니다. 애초에 단일민족국가가 아니예요. 탈레반쪽은 아프간 나머지 국토와 종족이 다릅니다.
저 동네는 국민의 의지로 나라가 잘되고 못되고 할 건덕지가 없는, 순수하게 외세의 개입에 의해 좌우받는 불쌍한 민중이 있을 뿐입니다. 탈레반에게 탈탈 털린 부패정부도 국민의 의지를 무시하고 자주적인 인사들 쳐낸 다음에 미국 입맛에 맞는 꼭두각시 대충 세워놓고 대책없이 돈만 들이쳐부으니 눈깔이 헤까닥 돌아가 헤쳐먹을 생각에 부패해진거라서 부패정부도 무지한 국민 탓하기 뭐합니다.

6220 2021-08-19 13:33:08 6

아프가니스탄 학교 근황 [새창]

거기는 사람들도 교육을 받았고, 국가 시스템도 잡혀 있어서 희망이 있으며, 시민들 편으로 돌아선 부대도 있고, 군부도 사람들 학살한다지만 지들 말 안듣는 사람들 진압한다고 죽이는 수준이지, 저기 아프간은 인종청소중일겁니다. 중동 무법지대에서 인종청소하는거 보면 말이 안나와요. 걍 자고 있는데 갑자기 창문 밖이 시끄럽더니 누가 문 박차고 들어와서 가족들 다 끌고 나가는데 나가보니 마을사람들 다 모여있고, 두리번거리고 있는데 갑자기 기관총을 갈깁니다. 뭔 일인지 물어보거나 살려달라고 빌기도 전에 그냥 기계적 작업으로 해치워버리고 마을에 불지르고 떠나기까지 10분이 안걸려요. 고요한 잠든 마을에서 시체더미와 집들이 불타는 폐허로 변하는데 10분 걸립니다. 할머니부터 갖난아이까지 인간은 죄다 죽여요.

6219 2021-08-19 13:24:58 29

아프간 대통령이 호다닥 런한 이유.jpg [새창]

두려울만 하지. 고문당하는게 두렵거든 결사항전 하다가 자살하라고 강요하기도 어렵다.
하지만 적어도 정규군 추스려서 적당한 곳으로 후퇴하며 전선형성하고 체제 유지할 생각을 해야지 냅다 무장해제 및 후퇴명령 사방팔방 때려버리고 개인으로 빤쓰런 하면 안됐지. 아무리 정부군이 ㅄ이었다지만 명령만 잘 내렸어도 나라 한귀퉁이에 몰려서 몇개월 버틸 역량은 되었고, 안되겠다 싶으면 그때가서 망명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했으며, 그렇게 했다면 망명했어도 지금처럼 욕먹지는 않았다. 단순 아프게 죽을게 두려워서 그런거라면 이 선택지도 충분히 목숨줄 건질 선택지가 되었지.
그런데도 불구하고 사태 터지자마자 돈가방 들고 튄건 아프게 죽을까봐 두려워서가 아니라 백퍼 "이 나라는 틀렸어. 미국으로 튀어서 내 살길 챙기자"라고 손절친 것 뿐이다.

6218 2021-08-19 03:15:22 13

유학가서 당한 인종차별 복수.JPG [새창]

너 마음 역겹다.
너 머리카락 도망간다.
너 머리카락, 너 머리 싫어한다.
너 머리에 남는것 없다.
너 뇌도 도망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