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7
2016-09-20 21:38:43
7
카메라 앞에서 유도해서 물어보니 끌려간 점도 있겠죠. 확신이 서는것도 아닌데 아리까리한 상태에서 "아닌데? 완전 똑같은데?"하고 정색 빠는것도 어렵죠.
2045
2016-09-20 21:21:46
3
높다고 하면 높고, 아니라면 아닌 수준입니다. 세상의 태반은 무기라면 만들줄 아는게 없어 다른나라에서 죄다 사다 쓰는 나라들입니다. 우리나라는 나름 직접 만드는것도 많고 수출도 해서 돈도 짭짤하게 벌죠. 하지만 생각할 수 있는 이 무기 저 무기 다 만들 줄 아는건 아니고, 한국이 직접 혼자 만들줄 아는 무기들을 알고나면 실망감도 느낄겁니다. 우리나라도 다른나라 기술에 상당히 의존하지 않으면 군대가 돌아가지 않습니다. 뭐, 그렇지 않은 나라가 지구상에서 손에 꼽고, 우리나라는 경제적이고 현실적인 선택을 하는것입니다만, 만족스럽다 하면 만족스럽고 아니라면 아닌 수준인거죠.
좀 더 와닿는게 있도록 살펴보죠.
총기류(권총, 소총, 기관단총, 경기관총, 중기관총등의 개인화기/중화기):일체의 부품수입 없이 100% 우리기술로 자체생산 가능
화포류(박격포,야포,전차포등):충분히 자체생산기술이 있고, 사다 쓰는것도 있지만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우리가 만들어 우리가 쓸 수 있음. 도입 수량이 많지 않고 괜히 자체개발하면 돈만 깨지는 함포용 7십mm대 기관포같은건 수입해서 쓰기도 합니다.
장갑차량(보병전투차, 병력수송장갑차, 전차등): 대부분 국산화. 그러나 몇개 핵심기술은 만들 수는 있지만 만족스럽지 못한 수준. 최신예 흑표전차가 심장이 약해 퍼지는걸 보면 알 수 있습니다(그리고 그걸로 양산화 결정해버려서 병크가 되었죠.). 주포, 파워팩(엔진&구동계 뭉치입니다)등을 사다 쓰기도 합니다.
미사일: 맨패즈, 대함미사일, 순항미사일등은 국산화기 이루어졌으나 탄도미사일은 조약상 문제로 불가. 공대공미사일도 기술이 없어 사다 쓴다고 알고 있습니다. 미국이 안팔면 f16가지고 기관포 도그파이트 해야합니다.
군함:조선 강국이라 그런지 만들기는 하는데, 군사비리와 성능결함등 부족한 면이 많더군요. 만드는게 어딥니까. 다행히 대함미사일도 이제 죄다 사다 쓰는걸 면했고, 최악의 상황에 처해서 우리 여력만으로 굴려도 허접한 수준으로 굴릴 수는 있는 수준에 턱걸이 했습니다.
항공기: 지상공격기와 제한적 공중전투기능을 겸하는 훈련기 베이스의 소형 제트전폭기를 개발, 수출까지 하는 수준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동체, 겉 껍데기를 만들 줄 알뿐이고, 핵심인 엔진은 만들 줄 모릅니다. 연동시킬 전투기용 레이더관련해서도 문제가 있는걸로 압니다. 공대공미사일도 사다 써야하죠. 순수 우리기술로 다 만들 줄 아는건 프롭기정도죠.
따라서 외부 수입, 기술의존을 완전히 배제하고 순수 우리 힘만으로 군대를 돌리기로 하루아침에 결정나면 우리 수준은
육군: 소총부터 기관총같은 총기류는 그대로. 전차, 장갑차들은 어딘가 한구석 애자가 되어서 겨우 굴러다님. 여전히 막대한 양의 화포류를 동원한 화력덕후짓은 가능. 지상으로부터의 대공능력도 어느정도 보전. 미사일을 이용한 장거리 타격능력은 기술면에서 현재수준으로 유지되겠지만 지금 생각하는것 처럼 맘놓고 많이 쏘지는 못할것.
공군: 2차대전보다 나은 수준의 프롭기에 기관포 달고 도그파이트. 공군의 제공, 요격능력은 아작난겁니다. 지상공격도 멍텅구리 폭탄달고 날아가 급강하 폭격하다가 가끔가다 지상공격용 미사일같은거 달고 출격. 이래저래 공군의 타격이 가장 크군요.
해군: 빌빌거리며 떠다니는 함정에서 온갖 잡문제가 발생하고 맨날 뒤치닥거리 해야할겁니다. 해전의 핵심인 대함미사일은 그대로 존재하겠지만, 그것도 기동성등의 종합능력이 뒷받침되어야 써먹는것이므로 해군도 호구가됩니다.(주 공격수단만 강력하다고 능사인게 아닌건 2차대전말 독일 구축전차들이 보여주죠.) 요격용 기관포나 자위용 주포같은건 개발에 들어가면 우리 기술수준으로 충분히 개발이 가능할것이나 시간이 상당히 걸릴것이고, 당장 나온 물건도 2류겠죠. 우리가 주로 만드는 육상용 야포로 다연장화해 포탑을 다는거도 아니니까요.(현대 해군 함정들은 미사일이 주 공격수단이기 때문에 자위용으로 중구경 속사 기관포탑을 하나정도 답니다. 수량이 적으니 우리는 걍 사다 쓰는거구요.)
종합적으로 공군은 어디 어중이 떠중이 나라 수준으로 떨어지고 해군은 북한정도 수준에는 겨우 꿀리지 않을 수준, 육군은 꽤 놀라울 정도로 유지가 가능합니다. 북한만 상대할게 아니라 국제적 입지도 중요한 선진국 반열에 올라서고 있으니 다른 기술도 빨리 얻어야 하겠죠. 그래서 요즘 바쁜거구요.
좀 더 와닿는게 있도록 살펴보죠.
총기류(권총, 소총, 기관단총, 경기관총, 중기관총등의 개인화기/중화기):일체의 부품수입 없이 100% 우리기술로 자체생산 가능
화포류(박격포,야포,전차포등):충분히 자체생산기술이 있고, 사다 쓰는것도 있지만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우리가 만들어 우리가 쓸 수 있음. 도입 수량이 많지 않고 괜히 자체개발하면 돈만 깨지는 함포용 7십mm대 기관포같은건 수입해서 쓰기도 합니다.
장갑차량(보병전투차, 병력수송장갑차, 전차등): 대부분 국산화. 그러나 몇개 핵심기술은 만들 수는 있지만 만족스럽지 못한 수준. 최신예 흑표전차가 심장이 약해 퍼지는걸 보면 알 수 있습니다(그리고 그걸로 양산화 결정해버려서 병크가 되었죠.). 주포, 파워팩(엔진&구동계 뭉치입니다)등을 사다 쓰기도 합니다.
미사일: 맨패즈, 대함미사일, 순항미사일등은 국산화기 이루어졌으나 탄도미사일은 조약상 문제로 불가. 공대공미사일도 기술이 없어 사다 쓴다고 알고 있습니다. 미국이 안팔면 f16가지고 기관포 도그파이트 해야합니다.
군함:조선 강국이라 그런지 만들기는 하는데, 군사비리와 성능결함등 부족한 면이 많더군요. 만드는게 어딥니까. 다행히 대함미사일도 이제 죄다 사다 쓰는걸 면했고, 최악의 상황에 처해서 우리 여력만으로 굴려도 허접한 수준으로 굴릴 수는 있는 수준에 턱걸이 했습니다.
항공기: 지상공격기와 제한적 공중전투기능을 겸하는 훈련기 베이스의 소형 제트전폭기를 개발, 수출까지 하는 수준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동체, 겉 껍데기를 만들 줄 알뿐이고, 핵심인 엔진은 만들 줄 모릅니다. 연동시킬 전투기용 레이더관련해서도 문제가 있는걸로 압니다. 공대공미사일도 사다 써야하죠. 순수 우리기술로 다 만들 줄 아는건 프롭기정도죠.
따라서 외부 수입, 기술의존을 완전히 배제하고 순수 우리 힘만으로 군대를 돌리기로 하루아침에 결정나면 우리 수준은
육군: 소총부터 기관총같은 총기류는 그대로. 전차, 장갑차들은 어딘가 한구석 애자가 되어서 겨우 굴러다님. 여전히 막대한 양의 화포류를 동원한 화력덕후짓은 가능. 지상으로부터의 대공능력도 어느정도 보전. 미사일을 이용한 장거리 타격능력은 기술면에서 현재수준으로 유지되겠지만 지금 생각하는것 처럼 맘놓고 많이 쏘지는 못할것.
공군: 2차대전보다 나은 수준의 프롭기에 기관포 달고 도그파이트. 공군의 제공, 요격능력은 아작난겁니다. 지상공격도 멍텅구리 폭탄달고 날아가 급강하 폭격하다가 가끔가다 지상공격용 미사일같은거 달고 출격. 이래저래 공군의 타격이 가장 크군요.
해군: 빌빌거리며 떠다니는 함정에서 온갖 잡문제가 발생하고 맨날 뒤치닥거리 해야할겁니다. 해전의 핵심인 대함미사일은 그대로 존재하겠지만, 그것도 기동성등의 종합능력이 뒷받침되어야 써먹는것이므로 해군도 호구가됩니다.(주 공격수단만 강력하다고 능사인게 아닌건 2차대전말 독일 구축전차들이 보여주죠.) 요격용 기관포나 자위용 주포같은건 개발에 들어가면 우리 기술수준으로 충분히 개발이 가능할것이나 시간이 상당히 걸릴것이고, 당장 나온 물건도 2류겠죠. 우리가 주로 만드는 육상용 야포로 다연장화해 포탑을 다는거도 아니니까요.(현대 해군 함정들은 미사일이 주 공격수단이기 때문에 자위용으로 중구경 속사 기관포탑을 하나정도 답니다. 수량이 적으니 우리는 걍 사다 쓰는거구요.)
종합적으로 공군은 어디 어중이 떠중이 나라 수준으로 떨어지고 해군은 북한정도 수준에는 겨우 꿀리지 않을 수준, 육군은 꽤 놀라울 정도로 유지가 가능합니다. 북한만 상대할게 아니라 국제적 입지도 중요한 선진국 반열에 올라서고 있으니 다른 기술도 빨리 얻어야 하겠죠. 그래서 요즘 바쁜거구요.
2044
2016-09-20 09:24:22
1
"차였습니다" 같은 본문 예상하고 들어왔는데ㅋ
2043
2016-09-20 09:23:24
0
오오!! 금손이시네요! 글을 하나 파셔도 될것 같은데요? 밀게에 프라모델 글이 없어서ㅠㅠ 좀 써주세요
2041
2016-09-19 23:18:36
0
네. 노트북과 직접 만든 프라모델이었습니다. 그것도 고작 1/144 스케일.
거짓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분명 직접 촬영했습니다. 데헷! (・ω<)
거짓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분명 직접 촬영했습니다. 데헷! (・ω<)
2040
2016-09-19 23:13:05
0
항공모함 ROKS SAMSUNG과, 함재기로 운용중인 AV-8B Harrier II+ 전폭기.
항공갑판 위에 영문으로 새겨진 함명이 돋보인다.
항공갑판 위에 영문으로 새겨진 함명이 돋보인다.
2035
2016-09-19 13:43:48
4
첫번째 사진은 착륙한 사진이 아니라 항공모함에 피난민을 태울 자리를 만드려고 바다에 헬기를 버리는 장면입니다.
2034
2016-09-19 10:03:48
0
얘도 미사일 쏩니다. 아니, 오히려 미사일만 쏘느라 발칸포를 생략해버렸다가 쓴맛보고 미사일 달듯이 추가 건포드를 장착한거죠.
후속기종들은 다시 발칸포 내장하고 미사일달고 다니니까요.
후속기종들은 다시 발칸포 내장하고 미사일달고 다니니까요.
2033
2016-09-19 09:25:14
1
기사 내용이랑 자막 붙인게 다르잖앜ㅋㅋ
어디서 주작질이야
어디서 주작질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