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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6 14: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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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십년간 워낙 기업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식으로 봐주고 밀어주고 하다 보니 덩치 키워서 돈좀 만지면 뭔잘못을 해도 다 봐줄걸로 알고, 나 죽으면 너네도 다 죽어 식으로 생각하는 배째라 풍조가 생긴것 같음. 이 나라는 기업인의 나라고, 국민은 돈을 갖다 바쳐야 하며, 정부는 지들의 지배구조를 표면상의 민주주의명분만 채우면서만 적당히 유연하게 꼬고 비틀어가며 견고히 해줘야 하고 편의를 봐줘야하는거. 딱 산업혁명시기 구시대적 자본주의 마인드. 아마 맘만 같으면 노동법 폐지, 보호무역, 보이지 않는 손, 작은정부 다 믿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