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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5 11: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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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상의 오류를 바로잡자고 시작한 언쟁이라서 말씀하신데로 그냥 해당 나라들이 동맹이었던 사실이 있다고 가정해 놓은 후 "상호전쟁과 동맹이란 두 상태가 용어 정의상에서 이미 양립할 수 없다"라는 점에만 포커스를 맞추었습니다.
때문에 여태 한 말은 "그 기간도 전쟁에 포함된다 가정한다면 둘이 동맹이 아닌것이며, 그 기간동안 둘이 동맹인게 맞다고 가정한다면 그 기간은 전쟁에 포함되지 않는것이다. 선전포고와 전쟁이란 개념의 상관관계에 대한 각국의 합의내용과 상관없이 애초에 전쟁이라는 단어의 정의와 동맹이라는 단어의 정의를 살펴보면 두가지 가정한 상황 모두 말이 안되므로 태평양전쟁기간동안 미-일이 동맹이었던 시간이 단 1초도 없다고 말할 수 있게된다."라는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사실까지 더 따져보면 애초에 이 나라들이 동맹이었던것조차 아닙니다.
영국과 일본의 동맹의 경우 마지막 영일동맹인 3차 영일동맹은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체결과 함께 20년대 초반에 해제되었습니다.
네덜란드와의 동맹은 이야기 하셨는지는 확실히 기억은 안납니다만, 그런게 존재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아마 선전포고를 네덜란드등의 나라에 하지도 않았다는 이야기를 하셨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미국과 일본 사이에 있었던걸로는 카츠라 태프트 조약정도인걸로 알고있는데요, 이건 조선과 필리핀을 먹기위해 이윤 합의를 한거지 동맹은 아닌것 같아요.
혹시 제가 모르는 이 국가들 사이에 있었던 30년대즈음까지 유지되었던 동맹이 존재한다면 말씀해주세요. 제가 틀린점이 있다면 배워야죠. 하지만 그런게 있다고 해서 지금껏 말했던 용어 정의상에서부터 부정되는 내용이 사실로 증명되는것은 아닙니다. (여전히 동맹이면서 전쟁상태인것은 불가능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