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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7 13: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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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34다목적기관총. 경기관총이 아니라 경기관총으로도 중기관총으로도 쓸 수 있는 다목적기관총 장르에서 본격적으로 탄띠급탄을 도입한 실질적 다목적기관총으로써의 최초의 물건입니다.
탄띠를 들어올리는 이유는 기관총 내부의 급탄구조가 탄띠를 아래에서 끌어올리며 급탄하려면 힘이 딸려서 작동불량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부사수가 탄띠를 어느정도 들어올려서 쉽게 빨려들어가도록 해주는겁니다. 급탄구와 수평으로 들어주는게 정상이지만 높게 수직으로 들어올려놔도 문제는 없으며, 들어 올려놓은 길이만큼도 계속 짧아지며 딸려들어가기 때문애 계속 늘려잡아줘야합니다. 여유를 좀 두자고 길게 잡아놓고싶에서 위로든것같아요. 수평으로 든다면 길게 들때 아랴로 축 쳐지니 길게 잡은거에 의미가 없어지죠. 길게 잡으려면 위로 들 수 밖에 없습니다. 아마 사수가 얼마나 빨리 쏘려고하느냐에 따라 부사수에게 탄띠 잡는 자세를 다르게 명령하는 교범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거기까진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위로잡는데엔 그런 이유가 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