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요한 민족복수적 말살교육을 받은 반세기를 거치고도 국가정체성이 유지된 이유에는 저런게 있었군요. 학창시절에 단순히 민족성 한민족의 얼따위를 운운하며 꺾이지 않는다고 감정적으로만 배웠는데, 구체적인 사회운동들을 배웠으면 좋았을거같아요. 어느 민족이 우수하다면 그건 유전정보나 천부적 재능 등이 우월해서가 아니라 그 민족이 무엇을 시도했느냐에 대한 결과물일 뿐이죠. 그걸 배우지 않으면 같은 문제가 생겼을때 민중은 다시 그러한 방법으로 극복할 수 있으리라고 장담하지 못합니다.
2번째 사진 우측상단 Lv.3 슬랫아머 병력수송형은 슬랫아머가 아닙니다. 슬랫아머는 성형작약탄의 신관을 불발시키거나 조기격발시켜서 슬랫아머 너머 멀찍이 떨어진 주장갑에 직접 피격하지 않은 상태에서 터져버려서 메탈제트를 분산시키고 그걸 주장갑으로 가볍게 받아넘긴다는 개념입니다. 저건 슬랫아머 아래에 주장갑이 없습니다. 슬랫아머가 잘 작동해서 성형작약탄을 조기격발시키면 그 메탈제트가 슬랫아머 너머서 아무런 보호장치도 없이 그냥 타있는 보병의 살가죽으로 바로 직행하죠. 바로 피떡이 됩니다. 차라리 슬랫아머가 없었다면 타있는 사람 중 한명만 과관통해서 죽이고 나머지는 살아남을 수 있었을탠데 말이죠. 슬랫아머 역할을 하지않는 그냥 쇠창살입니다. 장갑이 없는데 슬랫아머만 두르는 경우는 없어요. 더군다나 로켓이 아닌 총알은 더 못막겠죠. 총알도 못막는 차량에 로켓탄 방어수단을 달아서 뭐합니까
탈북자들 대려다가 행정부 심장부에 대한 직접적 공격시도? 국가전복죄 빨갱이 아님? 탈북자들도 가만보면 저런데 잘 끌려다니던데, 독재가 아닌 가난으로부터 도망쳤을 뿐인 인간들이 많은것 같다. 잘 살게 되니 다시 생활패턴 나오는거지. 극과 극은 통한다고, 서로 물어뜯던 히틀러와 스탈린이 닮아있던것 처럼 극좌로부터 도망온 이들이 극우와 통하는 점이 분명히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