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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6 23: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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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시는 취지가 조금 이해가 안됩니다.
본문에 등장하는 4개국 전부(한국, 중국, 인도, 파키스탄) 제국주의 침탈행위의 피해국들입니다.
인도는 영국의 인도식민지화의 일환으로 세워진 인도제국(인도황제를 잉글랜드와 연합왕국, 그리고 대영제국의 군주인 엘리자베스여왕이 겸임)이 2차대전기 영연방군으로 참전하면 독립시켜준다는 감언이설에 속아 수많은 인도인의 목숨을 바쳐가며 영국을 위해 싸웠는데도 영국은 약속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후 결국 독립시켜줬는데, 그 와중에도 철저하게 분열시켜놓은 결과가 현재의 인도-파키스탄관계입니다. 이외에도 방글라데시나 스리랑카, 네팔까지 인도제국은 여러개로 조각났죠.
한국은 일제의 제국주의 침탈의 피해국이며, 이는 중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중국역시 지금의 중공은 아니지만 중화민국시절에 일본의 침략으로 오랜시간 전쟁을 겪었고, 일제의 침략이 결과적으로 공산당이 출범하고 전국 각지를 들쑤시고 다니다가 승리하여 대륙을 공산주의로 통일시키게 된 원인이 되긴 했지만 중국 공산당또한 일본군과 싸운게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