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4
2014-08-14 21:39:56
1
정색하고 있을 상황이 아니라 웃고있는거가지고 뭐라고 하는게 아니라
삼십일 가까이 되도록 단식하고 있는 분들도 계시고 쓰러져서 아픈 분도 계시고
또 그걸 폭행하는 경찰놈들도 있는데 그걸 모를 리가 없으면서
교황성하 뒤에 숨어서 웃으면서 그들을 대한다는 자체가 양심없고 생각없고 머리 텅텅 빈 사람이라는 얘기죠
지가 웃을 상황이 아닌데 웃으면 안되죠 당연히.
사람한테 할 소리는 아니지만 만약에 결혼해서 자식이 있어봤으면 저렇게 했을까 싶음..
평생 그늘에 숨어살아야했을 사람이 저렇게 양지로 나와서 하릴없이 웃는 것 보면 소름끼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