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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8 21: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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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김치 냉장고가 문제였죠. 산지 1년도 안 돼서 소리가 너무 커서 불렀더니.. 근데 이게 소리가 났다 안 났다 하잖아요.
소리 안 나니 그냥 간다고. 문제 없다고.
그 다음엔 냉장고가 전혀 시원하지 않아서 불렀더니 뭔가 뚝딱 해놓고 갔는데.. 1년 지나서 또 같은 증상이 있어서 불렀더니.. (소리는 여전히 매우 크고)
그 기사님이 고장난 거 사셨다고.. 수리가 아니라 반품해야 한다고..
왜 그때 온 기사는 이런 거 말 안 하고 그냥 간 거냐고..
.. 이래서 제값 다 돌려받을 수 있는 제품을 쓴 기간만큼 제하고 환불 받았어요.
기사들을 다 믿을 수 없는 현실.
특히 .. 대기업 처럼 뭔게 체계가 잡혀 있는 곳이 아닌 기사들이 이런저런 일도 함께해야 하는 회사의 제품은 절대 비싼 가전은 안 사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여하간 잘 해결 됐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공공기관이든 AS센터든 우는 아이 떡 준다고.. 많이 우는 아이부터 뭔가 해주는 슬픈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