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8
2017-06-26 06:20:33
53
아뇨.. 저축 안 됩니다.
조카보다 자신을 먼저 생각하시니까 자꾸 불러서 일 시키시는 건데..
나중에 도와달라고 해도 지금 글쓴이가 도와드린 것만큼 받기 힘든 그런 성격일 걸로 생각됩니다.
남의 시간이 중한 줄은 몰라도 내 시간은 너무 소중하거든요. 그래서 마구 불러쓰는 거구요.
확실하게 말씀하시는 게 낫습니다.
이러저러한 일이 많아서 아주 급한 날 한 두시간이면 모를까 못 봐주겠다. 그리고 알바비를 내놔라.
보통 친척간이어도 매번 불러쓰게 되면 용돈이라며 알바비 챙겨주지 않나요?
쉬는날 불러내면.. 오늘 재료준비하고 할일 많다고 사실대로 얘기하세요.
기분나빠하시면 나빠하시는 대로 어쩔 수 없는 일이나. 시간 지나면 괜찮아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