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벨트도 중요하고 차 안에 움직이는 물체 두는 것도 엄청 위험하대요 충돌시 그런 물체들이 엄청난 파괴력을 갖고 사람 몸을 가격하거나 관통할 수 있다고 해요 예전에 어느 사고 기록에서 야채를 뒷자리에 뒀다가 무였나.. 여튼 야채였는데 크게 다치셨다고 봤어요 (사망사고였을수도)
전 10년도 더 전에 누군가 낚시성 제목에 저런 종류의 동영상을 올려놔서 모르는 상태에서 본 적이 있는데 뇌리에 누가 꽂아놓은 듯이 박혀서 아직도 그 소리까지 생생해요 최근에도 기사에서 '참수' 라는 글자만 보았는데 바로 그 영상이 떠올라서 기사 자체를 보는 것 자체가 힘이 들더군요 징그러운 것 무서운 것 등 많은 분들이 보지 않는게 낫다고 말하는 영상이 많지만 다른 그 어떤 것보다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 영상'은 정말 보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전 제가 본 영상을 평생 못 잊을 것 같아요 참고로 저는 잔인한 영화나 작품들 무척 좋아하고 찾아보는 사람이지만 저건 그런 개념을 뛰어넘는 그냥 다른 차원의 공포 같아요
저도 동물 무척 좋아하고 버림받은 개가 떠돌다 맞아서 죽었다는 사실만 본다면 슬프고 안타까운 일로 끝나겠지만 원글님이 도와주시지 않으셨으면 새끼고양이만 죽임당한 것이 아니고 아주머니께서도 훨씬 훨씬 크게 다치셨을수도 있는 일이니까요 제가 거기 있었더라도 뭔가 들고 때려서라도 쫓으려 했을 것 같아요 너무 미안한 마음 죄책감 가지지 마시고 놀란 마음 잘 추스리시고 기운내세요 모든 분들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제일 나쁜건 개 관리 안하고 그냥 버리고 간 주인이네요 찾아내서 신고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왠지 눈물났는데 슬퍼서가 아니라 멋있고 감동적이라 눈물이 났네요 예전에 봤던 자료긴 하지만 볼 때마다 존경스럽다는 마음을 갖고 보게돼요 수업의 정확한 지향점은 잘 모르지만 불교수업이 필수 과목으로 있는것도 참 멋진 것 같아요 진짜 전도란건 강요하는게 아니라 이렇게 자신의 삶을 통해 보여줌으로서 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궁금한게 우리가 평소에 쓰는 말 중에도 줄임말이 꽤 많이 있는데 어색하고 거부감 드는 줄임말과 아무렇지 않게 넘어갈 수 있는 줄임말의 경계는 과연 어디일까요 이거 생각해보려니 굉장히 어렵네요 제 경우엔 같은 매커니즘으로 줄였다고 해도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있고 아닌 경우가 있어요 개인차가 큰걸까요?
파바 롯시 이런 말 처음 들었을때는 어색함이 느껴졌었는데 요즘은 그냥 아무렇지 않게 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니 생각이 많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