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도 한때 오랜시간 리스를 겪었던 사람으로 공감이 됩니다. 살다보면 리스가 참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
리스도 문제지만, 진짜 문제는 이걸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거. 많은 리스 부부 중 한쪽은 ‘이게 무슨 문제냐’ 라고 생각하는 것 같더라고요. 당연히 한쪽은 엄청 큰 문제인데 말이죠.
마음속엔 이미 한이 쌓여가고 있는데, 그 부부의 사이가 다른 쪽으로 아무리 소통이 원활해진들, 좋아지기가 쉬울까요? 문제인식을 못하는 사람이 정말 큰 문제라는 걸 알았으면 좋겠더라고요.
제 경우엔, 내 입으로 말하면 듣질 않으니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많이 인용했더니 도움이 된 것 같아요.
https://m.khan.co.kr/sports/sports-general/article/200603011806161/amp
참고로 저는 이런 예시를 수없이 보여주고 설득하여 극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