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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4 20: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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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늘 관련 업무에 종사했던 의사에게 얘기를 들었거든요.
말하기가 조심스럽긴 합니다만, 하나 말씀드리면...
일단 노래방 간 것은 맞고, 해당 교사가 도우미 때문에 노래방을 간 것은 아니고, 노래방을 갔는데 그곳이 도우미도 불러주는 노래방이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유흥주점이 아닌 이상 도우미를 불러주는지 안불러주는지는 구분이 불가능합니다.)
학생들 중에 몇명이 양성이 나왔지만, 해당 교사가 노래방 사장에게 감염된 것이 확실하지 않다면 교사가 학생들에게 감염 시켰다고 확신할 수 없고, 오히려 학생들에게 교사가 감염된 상태로 노래방에 갔을 수도 있다고 하네요.
그러니 호빠에 갔네, 남자 도우미를 불렀네, 도우미로 갔네 하는 등의 무분별한 마녀사냥은 자제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고 합니다.
이 모든 비난이 사실이 아닐 수도 있는데
본인은 얼마나 상처를 받겠습니까?
우리 자중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