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친정 잘 안가요 ㅎㅎㅎㅎ 영유아기 빼고는 아빠한테 하도 맞으면서 큰데다 콘크리트에다 남의말 안듣고 혼자 얘기하고 우기는 스타일이셔서;; 대꾸도 해드리고 착하시네요....전 그냥 무시하거나 말 못이어나가도록 반박에 면박을 쏘아붙여요. 안그러려고 해도 잘 안되네요.....그래서 잘 안만나요 ㅋㅋㅋ
화났을때 제발 뭐때문에 신경쓰이고 짜증나고 화난다 하고 정확하게 말 좀 해줘요 ㅠㅠ 당하는 사람은 답답하고 뚱하니 있는데 변명하기도 그렇고....남자친구는 돌아오는 차에서도 왜 기분이 나빠하는지 궁금해하고 설명해줄 준비가 되어있었던것 같은데 그리고 부모님 전화 쌩깐것도 전 이해가요;;; 할말이 없거든요!!! 왜 화난지도 모르겠고 화만 당했는데 뭐라고 핑계를 대나요?????
저도 소방서 바로 뒤에 살았었는데 출동소리 거의 안들려요;; 여름에 창문 다 열어놓을때 그냥 멀리서 희미하게 들리는 느낌 정도....우스갯소리로 우리집에 불나면 소방서 주차장에서 그냥 호스 쏘면 된다고 했을 정도로 소방서 그냥 바로 뒷건물이었는데;; 옆블럭보다 오히려 치안도 좋고 동네도 깨끗하고 좋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