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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6 15: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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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여의도에서 작게 커피숍하는데 진상손님은
거의 없어요. 근데 지난번 어떤 중년모임분들 오셔서 자리 10개 전부 차지하고서 세시간동안 2만원어치 드시고(인원수 대로 시키지도 않음) 다른 단골손님들 다 돌아가시고 음료 두번 엎고, 리필안되는 가게인데 엎은거 리필해달라고 우기고 여분의 컵달라 찬물달라 나도달라 뭐달라 요구많고 쓰레기 여기저기 난장판 만들고 가셔서 그 다음번에 오셨을때 마침 손님있어서 다 못앉으셔서 안되겠다 거절했더니 손님을 밀어낸다고 짜증을 한바가지 내고 가셨던 적 있어요....그분들 티비에 가끔 나오시는데 볼게될때마다 씁쓸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