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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0 21: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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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화면// 범죄자는 고쳐쓰기 위해서 수감하는 것이 아니라 범법에 대한 처벌로 수감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형량이 끝난 뒤 사회로 복귀한다해도 비범법자에 비해 재범 확률이 높다더군요(이는 사회의 복귀시스템에도 문제가 있겠지만요) 처벌을 받아도 다시 범죄를 행하는데 그런 처벌마저 없었던 작성자님 남편은 어떻게해야 바뀔 수가 있을까요? 상담이요? 그건 스스로 문제가 있음을 인식하는 사람에게나 가능합니다. 그런 최소한의 시작도 없는 사람은 누가 상담을 한다한들 절대 바뀌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란 말을 했어요.
화면님 저는 당신이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이해하고 싶지도 않구요. 자신의 가정환경이 그러했다고 작성자님 또한 당신의 어머님처럼 참아야합니까? 작성자님의 아이들이 언젠가 어른이 되어 잘못된것은 어머니가 아니라 아버지라는 것을 깨달을 때까지 기다려야 하나요? 작성자님의 주변환경을 다 파악 못하고 단편적인 정보만 듣고 분석하는 건 님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누군가의 부인이자 어머니이기 이전에 한명의 사고할 줄알고 감정을 느낄 줄 알며 존중받아야 할 사람이란 것부터 알아주세요.
누구나 여기서 정답을 말할 수 없죠. 신이 아니니까요. 하지만 여러사람들의 의견을 모아 좀 더 나은 방향을 제시 할 수는 있습니다.
화면님 말씀처럼 이혼만이 정답일 수는 없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참고 견디는 것 또한 정답으로 보이지는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