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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1 02: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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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단타
"하지만, 당시의 산재물로 쓰여진 사람들이 명예롭게 죽었다면 납득할 수도 있지만
강압적인 형태로 다른 부족민들을 잡아서 무자비하게 처형하는 형태는 종교적 의식으로 보더라도
문제가 없다고 할 순 없습니다"
님이 잘못 알고 계신게 있는데요.
당시 의식에서 산제물로 바쳐진 것은 전쟁등으로 인해 발생한 포로들이 맞았습니다만
이 포로들은 틀라치틀리라는 경기를 치뤘고 승리한팀은 살아남고 패한 팀 주장이 산제물이 되는게 관습이었지만
가끔은 승리한 쪽 주장이 "내가 명예로운 제물이 되겠다"며 나서서 제물이 될 정도로 당시 사회에선 "명예로운 일"로 받아들여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