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내부 사정까진 몰라도 밖으로 드러나는 모습만 봐도 개판이었죠. 새누리 2중대인거 뻔히 알면서도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으로 이어지는 지도자 때문에 찍어준거고. 정동영은 하...선거권 가진 이후로 유일하게 참여하지 않은 선거입니다. 지금처럼 고민 없이 지지할 수 있는 민주당을 만들어준 안철수, 박지원한테 감사할 지경인 건 사실입니다.
다른 직렬은 전환이 이미 이루어졌습니다. 그래서 공무원 노동자간 갈등이 상당하구요. 그래서 시험으로 들어온 사람들은 노조에 어느 정도 반발심도 가지고 있어요. 문제는 노동조합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노동자간 차별폐지라는 명분을 버릴 수 없어 반발에도 불구하고 입장을 바꾸지 않는다는 겁니다.
사실 검증은 해도 상관없어요. 문제는 상대 지지자에 대한 배려가 없다는거죠. 대선에서 내가 지지하는 후보에게도 표를 줄 수 있는 동반자를 만들려면 작성자님이 말씀하신 정도의 선은 지켜줘야죠. 당장 저부터도 문재인은 대통령감이 아니다, 문재인은 안된다는 글 보면 눈이 뒤집어질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