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アンノウン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회원가입 : 13-10-06
방문횟수 : 576회
닉네임 변경이력
일반
베스트
베오베
댓글
363 2017-04-28 18:41:54 9
근데 식용숯이란게 있나여? [새창]
2017/04/28 17:53:31
숯은 기본적으로는 탄소 덩어리라 먹어도 큰 해는 없을 겁니다. 먹어도 흡수되거나 하는 일 없이 똥으로 빠져나올 겁니다.

그리고 활성탄은 흡착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독극물을 먹었을 때 이 독극물을 흡착하기 위해 응급처치의 목적으로 경구투여되기도 합니다. 숯에 흡착된 만큼 독극물이 몸에 흡수되는 양이 줄어들게 되죠.

여기서 독을 흡수한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소화기관 내에 있는 독을 흡수한다는 얘기이지 체내의 독소를 흡수한다거나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미 독극물이 몸에 흡수된 경우에는 숯을 먹어도 효과가 없죠.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불순물이 제대로 제거된 숯의 경우이고, 연료용 숯의 경우에는 굳이 불순물을 완벽하게 제거할 필요는 없기에 불순물이 상당히 잔류해 있을 겁니다. 이런걸 먹으면 큰일나죠.

그리고 깨끗한 숯도 어디까지나 큰 해가 없다는 것이지 소화도 되지 않는 물질을 먹는 것이 딱히 좋을 건 없을 겁니다. 게다가 이 흡착능력이라는 것이 나쁜 물질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좋은 숯이 흡착하여 똥으로 빠져나갈 겁니다. 이 내문에 장내 세균 밸런스가 무너질 가능성도 있죠.

의사의 판단 하에 독극물을 흡착할 목적으로 경구투여되는 경우가 아니면 딱히 숯을 먹어서 좋을 건 없을 겁니다.
362 2017-04-28 09:21:43 0
신발 뒷 부분에 인쇄된 글자 지우는 방법 없을까요?ㅠㅠ [새창]
2017/04/28 09:06:48
왠만하면 화학약품 안쓰는게 좋을걸요.

밑창의 성분이 무엇이냐에 따라서 화학약품 잘못쓰면 밑창이 경화되서 부서지거나 삭을수도 있습니다.

특히 잉크를 지우는 성분이 신발 밑창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어서....

고가의 특수화중에 내화학성 밑창이 괜히 있는 게 아니죠.
361 2017-04-27 10:49:40 0
수학 1자 무식이 질문드리러 왔습니다. [새창]
2017/04/27 09:49:26
모집단의 어떤 성질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표본을 추출한다고 하면 표본은 알고자 하는 성질 외의 것에는 영향을 받지 않는 방법으로 선별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대표적인 방식이 무작위 추출이죠. 무작위 추출을 하게 되면 모집단이 가지고 있는 성질 외에는 어떠한 영향도 받지 않고 모집단과 비슷한 특성을 가지는 표본집단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표본집단은 모집단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죠.
예를 들어 어떤 남성과 여성으로 구성된 집단의 성비를 알고 싶다고 할 때 무작위로 추출하면 그 사람이 여성이거나 남성일 확률은 모집단의 성비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이걸 여러차례 반복해서 표본집단을 만들면 표본집단의 성비는 모집단과 비슷할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작위추출이 아니라 신장을 기준으로 170cm 이상인 사람만 선별하는 방식으로 했다면 어떨까요? 표본집단의 성비가 과연 모집단과 같다고 기대할 수 있을까요? 이렇게 선별한 표본집단이 모집단과 비슷할 것이라고 기대하기 위해서는 이 집단의 남성의 신장과 여성의 신장이라는 특성이 비슷하다는 전제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전제가 있다면 모집단과 표본집단의 성비가 비슷할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죠. 하지만 이런 전제가 없다면 모집단과 표본집단의 성비가 비슷할 것이라고 기대할 수 없습니다.

미분류표라는 것은 투표지의 상태를 보고 분류된 집단입니다. 무작위 추출이 아니기에 이렇게 선별된 표본이 모집단과 비슷한 특성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기대할 수 없죠. 모집단과 표본집단이 비슷할 것이라고 가정하기 위해서는 미분류표의 선별 작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들이 동일하다는 전제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M과 P의 지지자가 실수할 확률이 완전히 같다는 전제나 투표지분류기가 P에게 간 표와 M에게 간 표의 실수에 대한 동일한 민감도를 가진다는 전제 같은 것들 말입니다.

이러한 전제가 있어야만 '아무런 조작이 없을 때 K는 1이라고 기대할 수 있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다른글에 단 댓글인데 다시 한번 더 달아봅니다.
360 2017-04-27 10:47:27 0
요청)논리적 사고 [새창]
2017/04/27 09:22:12
논리적인 사고의 기본은 회의적인 사고라고 봅니다. 기본적으로 많은 것들을 의심해야 한다는 것이죠.

여기서 의심이라는 것은 XXX는 국정원의 음모일 것이다. 라는 의심이 아니라 명제에 대한 의심입니다.

대부분의 현상이나 사건들은 명제로 표현될 수 있고, 그러한 명제들을 의심하라는 것이죠.
359 2017-04-27 10:38:41 0
수학 1자 무식이 질문드리러 왔습니다. [새창]
2017/04/27 09:49:26
고령층 가설은 K=1.5 라는 현상을 설명하기 위한 시도이지, 더 플랜을 부정하기 위한 시도는 아니죠.

더 플랜은 고령층 가설 이전에 K가 1이어야 하는 이유조차 제대로 설명하지 못합니다. 고령층 가설이 타당하지 않다고 부정된다고 해도 그게 K가 1이어야 하는 이유가 되지는 않습니다.
358 2017-04-27 10:22:43 2
수학 1자 무식이 질문드리러 왔습니다. [새창]
2017/04/27 09:49:26
위에서도 말했듯 그 주사위 모양이 어떤지 아무도 모른다는 겁니다.

더 플랜은 가장 보편적인 1~6까지의 보편적인 주사위를 가정하지만, 실제로는 8면체 주사위일수도, 10면체 주사위일수도 있는 겁니다.

20면체 주사위일수도 있고요.

K값의 정상값이 1이 아닐 수 있다는 주장의 핵심이 이겁니다.
357 2017-04-27 10:14:30 2
수학 1자 무식이 질문드리러 왔습니다. [새창]
2017/04/27 09:49:26
문제는 그 주사위의 형태가 어떤지 아무도 모른다는 거죠.

괴도렌님은 주사위의 형태를 가정했는데, 그 가정이 정말로 맞는지는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K값이 1이 아닐 수 있다는 주장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 이겁니다. 그 주사위가 어떤 모양인지 아무도 모른다.
356 2017-04-26 21:37:48 1
통계가 음모론의 근거가 되는거 자체가 말이 안 된다. [새창]
2017/04/26 21:28:56
현 시점에서 외부개입설도 하나의 가설에 불과하죠.

그리고 다른 가설들보다 특별히 더 유의해야 할 이유도 없고요.
355 2017-04-26 20:31:17 2
군대에서 왜 동성애가 금지되어야 하나. [새창]
2017/04/26 20:23:01
동성애라서 금지하는 건지 성군기문제로 금지하는 건지는 분명히 명시해야 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실질적으로는 지금과 별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해도 그 의미는 다릅니다.
354 2017-04-26 20:30:12 1
군대에서 왜 동성애가 금지되어야 하나. [새창]
2017/04/26 20:23:01
애초에 지금의 똥군기가 허용된거라서 똥군기가 있는 것은 아니죠.

애초에 별개의 문제라고 봅니다.
353 2017-04-26 20:29:30 1
군대에서 왜 동성애가 금지되어야 하나. [새창]
2017/04/26 20:23:01
사실 동성애가 허용된다고 해도 군대에서 같은 동성애자를 만날 가능성이 얼마나 되느냐의 문제가 있기에 금지되건 금지가 되지 않건 별 차이는 없을 겁니다만...

그래도 관련 법이 명문화되어 있느냐 아니냐는 차이가 크다고 봅니다.
352 2017-04-26 20:27:35 4
군대에서 왜 동성애가 금지되어야 하나. [새창]
2017/04/26 20:23:01
동성애가 허용된다고 해서 동성강간이 허용된다는 얘기는 아니죠.
351 2017-04-26 20:27:00 4
군대에서 왜 동성애가 금지되어야 하나. [새창]
2017/04/26 20:23:01
그런 쪽은 성군기문란과 관련된 것이지 동성애와는 별개의 문제라고 봅니ㅏㄷ.
350 2017-04-26 14:45:27 1
본삭금) 높은 곳에서 떨어질때 [새창]
2017/04/26 11:55:13
정확히 이야기하면 자유낙하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지면에 서 있다고 가정하면 작용과 반작용에 의해 지구는 사람을 당기고 사람은 지구를 당깁니다. 하지만 지면이 사람을 떠받치기 때문에 지구 깊숙히 빨려들어가지 않고,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사람은 지면을 누릅니다. 이러한 작용과 반작용에 의해 하중을 지지하는 골격 등이 압축되어 있거나, 장기 같은 것들은 살짝 쳐져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사람은 이러한 감각에 익숙한 상태죠.

하지만 몸을 떠받치는 지면이 사라지게 되면 몸과 지면 사이의 작용과 반작용이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몸이 더이상 압축되지 않게 됩니다. 관절에 느껴지던 부하도 사라지고 살짝 쳐져 있던 장기도 장기 내부의 탄력 등에 의해 원래 위치로 올라갑니다. 그리고 이러한 거동에 의해 위화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것 들이 관용적인 표현인 '무중력 상태'에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
< 81 82 83 84 85 >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