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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8 12: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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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봤는데... 두 번 다 밥 먹으면서 봤습니다...(긁적)
오오~~ 대박! 이러면서... 그만큼 인물들에 감정이입을 안 했던 탓이겠죠.
전 릭이 굴복해가는 모습에서 굉장히 힘들었는데,
어쩔 수 없이 그렇게 처신하는 것이 맞다는 걸 알면서도 그 때 좀 많이 불편하더군요.
보통 사람같으면 그냥 니건한테 울부짖으며 달려들다 총 맞고 죽거나 했을 텐데,
동료들을 생각하며 수모를 참아내는 게 역시 릭이다 싶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