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87
2016-10-24 05:37:18
29
1 구체적 형태와 정도가 '다소' 다른 것이 아니라 0과 무한대의 차이만큼 다르죠. 다수의 다수에 대한 지배와 소수의 다수에 대한 지배는 어차피 지배하는 건 같은데 구체적 형태와 정도가 '다소' 다른 게 아닙니다. 그리고 선진국의 병폐에 대해서 그 누구도 간과하지 않아요. 노파심이 지나치면 피로해집니다, 논점을 흐립니다. 이 글의 요지는 말씀하신 바와 같이 사람을 갈아먹는, 소수의 다수 지배가 용인되어 있는 천박한 금권주의가 우리 모두에게 베어 있으니 그것을 걷어내야 우리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다, 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