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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6 15: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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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국, 일본 세 나라에서 학교를 다녀본 1인인데요. 셋다 ㅂㅅ도 있고 스승님도 있었어요. 나라 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을뿐 하는 일도 비슷하고 학생들 대하는것도 별반 차이없어요. 학생 입장에서는요.
대놓고 인종차별하는 선생도 있었고 학생의 트라우마까지 감싸안아주고 적응을 위해 여러모로 자기일처럼 도와주신 스승님도 계셨어요.
지금은 저도 교육자의 입장(중고등학교는 아니고 대학교)이지만 교권이라는건 어느 한쪽의 잘못이 아닌 쌍방에 의해 무너진거라고 생각해요.
ㅂㅅ같은 선생도 있고 참스승님같은 선생님도 있는 반면에 ㅂㅅ같은 학생도 있고 올바른 학생도 있겠죠. 학부모도 마찬가지구요.
모두의 인권이 다같이 존중받고 올라갈 방법이 분명히 있을거예요. 다만 어디서 어떻게 무엇을 해야할지 모를뿐..
개인적으론 상호간에 존중이 되는 학교가 되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바이지만.. 상호간의 노력이 있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