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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5 22: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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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비율로 콩, 누룩, 소금일케 섞는대요. 콩은 불려서 삶아서 으깬후에 누룩 가루랑 소금이랑 섞는다네요. 통에 담아서 위에 돌김을 몇장 얹고 그 위에 소금을 하얗게 뿌려서 곰팡이 안슬게 놔뒀다가 10개월쯤 후에 먹습니다. 근데 누룩이 제가 본건 꼭 메주처럼 생겼는데 막장담그는 누룩이 아니래요. 막장 담는 누룩을 쓰면 담북장? 담뿍장? 암튼 그게 된다고 다른 누룩을 써야한다는데 그건 어디서 파는지 몰겠네요.
참 글고 굵은 소금 안쓰고 간수를 뺀 소금을 살짝 볶아서 곱게 빻아 쓴답니다.
사실 제가 직접 담아본적이 없는지라..ㅡㅡ 옆에서 보기만 했어요.
아 누룩은 엄마가 술담을때 쓰는 쌀? 보리쌀? 누룩이 있다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