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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0 22: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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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데리고 비행기 탈때는 항상 프레스티지를 이용했었는데요. 프레스티지 좌석은 이코노미석보다 먼저 전용줄로 들어가요. 근데 한국 단체 관광객 아줌마 아저씨들 자기네도 그쪽으로 들어가겠다고 난리난리.. 일본갈땐 주로 ANA항공을 타요. 한국인 승무원이 예전엔 꽤 있었거든요. 요즘은 잘 모름.. 암튼 안들여보내준다고 쪽발이 년들이 어쩌고저쩌고 욕을..ㅡㅡ 한국어 할줄아는 승무원이 계속 난동 부리면 공항경찰 부른다고 하고 이코노미석 줄서있던 다른 승객들이 다들 욕하고 뭐라고 하니까 아 ㅅㅂ안타면 될꺼 아니냐고 지랄지랄. 승무원이 보다가 타지 않을거면 줄에서 나와서 다른 승객들에게 방해되지 않도록 떨어져있어달라고 단호박으로 나감 ㅋㅋ
다들 짜져서 줄서고 탈게요. 하면서 급 공손 모드.. 완전 어글리 코리안의 표본.. 창피함은 다른 한국인들의 몫.. 때려버리고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