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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4 15: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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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겁많은 유부징어 애엄마인데요. 밤에 11시 좀 넘었나? 암튼 자려고 누웠다가 남편이 체한것 같다길래 슈퍼에 사이다 사러 갔는데....학원마치고 집에 가던 남 고딩이 막 울면서 도망감...헐.. 난 그냥 내갈길 간건데..ㅜㅜ 하필이면 같은 아파트 같은줄.. 엘리베이터 타길래 나도 따라타고 습관적으로 닫힘 눌렀는데 ..엘리베이터 안에서 남고딩 절규찍음..하... 난그냥 사이다만 사왔을 뿐이고.. 잠옷위에 검정색 농구코트입고 모자를 썼을 뿐이고..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