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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7 11: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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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빼고는 제 친구랑 같은 상황..ㅎㅎ 제 친구는 여자고 소개팅 자리에 남자가 딱 님과 같은 상황으로 나왔었고, 친구는 첨에 뭐지? 했다가 수더분하고 남자다움에 반해서 연애로 이어지고 결혼 날 받으려고 양가 인사드릴때 남자가 재력가인거 알았대요. 친구가 나이가 좀 있었고, 남자도 나이가 좀 있었는데 신혼집 장만하려면 돈 많이 들꺼 같아서 친구가 자기 적금 깨고 5000만원 정도 마련해서 이거랑 보태서 집 얻자. 이러니까 남자가 집있으니까 살림살이나 몇개 사자고 하더래요.
신혼살림 장만하려고 살집에 가보니 두둥! 78평..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