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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9 10: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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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번호표 바꿔 달라던 할줌마는 멘붕거리도 안되네요. ㅎㅎ 지난주에 은행갔다가 번호표 뽑고 기다리는데 4번째인가 5번째 기다리는 순서가 되었는데 막 오신 할줌마가 20명도 넘게 남은 대기표 주면서 아가씨는 시간 많아보이는데.. 내꺼랑 바꾸자! 하셔서 깜놀..ㅎ
걍 기다리세요. 하고 신경 끄려는데 뒤통수에 대고 백수같이 생겼는데 좀 바꿔주면 어때서..라고 함 ㅋㅋㅋ
미친... 니가 훨씬 더 한가해보이니까 니가 기다리세요. 하고 은행볼일 봤어요.
글구 나 애엄만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