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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2 21: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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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 시절부터 따져도 이명박근혜 깐다면서도 “합리적 의심” 어쩌구 하면서 음모론으로 지속적으로 사안을 파는게 김어준 패거리였죠.
갑갑하고 정부를 믿을 수 없는 시절이었으니 음모론이 크게 어필되었고 후원금 걷기도 좋았죠.
덕분에 5촌 살인 사건 청부살인설, K값 운운하며 2012 대선 개표 조작설, 세월호 침몰 앵커설 등등이 무지하게 잘 팔린 아이템이 되었죠. K값은 틀린 가설로 밝혀졌고 5촌 살인 사건은 청부 살인을 염두에 두고 재조사 들어갔지만 원래 결론을 강화시키는 증인만 찾았을 뿐이고 세월호 침몰 앵커설 역시 헛발질로 거의 밝혀진 상황.
음모론이 주 종목인데 이젠 음모론 소재가 없어요. 그러다 보니 댓글 알바, 작전세력 음모론 들어갔습니다. 이거야말로 제대로 된 증거 하나 없이 관심법만 가지고 시전 중인데 갈수록 허접하고 음모론자의 민낯만 드러내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