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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3 06: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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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역류성 식도염으로 고생했는데,
역류성식도염은 소화능력 저하도 따라오는 경우가 많아서 밥 먹고 상당시간 후에 누워도 문제가 생기기 쉽죠.
저같은 경우 밥 먹고 5~6시간 지나서 누워도 위산역류로 고생했어요.
낫는 방법은 소화력을 높여주는 방법이었는데 두가지 방법 중 아무거나 택1해도 되더군요.
1) 저녁밥 먹자마자 40분 유산소 운동하는 것.
아무리 소화력이 떨어졌어도 밥 먹고 운동을 하면 소화속도가 매우 촉진되더군요.
저같은 경우 저녁 먹자마자 VR게임을 40분간하며 땀을 뺐는데
Fit XR이나 Pistol Whip같은 VR운동게임의 경우
시간당 땀이 약 2리터까지 나올 정도로 심박수가 높게 올라가는 게임.
40분~1시간 게임을 하다보면 어느새 소화가 다 되어 있죠.
다만 오큘러스 퀘스트는 최근 정발되었는데 계속 매진이라 구하기 힘듬.
2) 안마의자나 발마사지 기계로 밥 먹자마자 발마사지 하는 것
체했을 때 발바닥의 특정 부위를 누르면 엄청나게 아픈 것을 알게 되는데,
그 위치가 소화를 촉진시켜주는 혈자리거든요.
체하기 전에 미리 눌러줘도 소화증진에 효과가 좋은데 직접 누르는건 귀찮고 힘들거든요.
그냥 발마사지 한 30~40분하면 작동으로 겸사겸사 눌려집니다.
밥 먹자마자 발마사지 하면 소화가 빨리 되서 눕기 전에 소화하고 누을 수 있음.
옛날엔 1번으로 나았는데 운동하는게 무척 귀찮기도 해서 요즘엔 2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