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학교가 안전할거라 생각하고, 언제 다시 들어갈 수 있는지 공지가 없다는게 불편하다는 생각이 더 멘붕입니다.
도자위가 한 일이 100% 잘한 일입니다. 해당 도서관이 안전상태가 어떤지 그 누가 알겠습니까. 사실 원칙대로라면, 지진이후 최소한 기초적인 안전진단이라도 하고 들여보내는게 맞습니다. 지진이 일어났는데, 아무런 걱정없이 얼른 들어가서 공부했으면 하는 이나라의 상황이 심히 멘붕입니다.
공부 몇자 못한다고 해서, 대기업 들어갈거 중소기업 가는거 아닙니다. 사람 목숨은 하나뿐이예요. 심각하게 안전에 대해서 결벽을 보이는 것도 문제지만, 지진 끝났으니 이제 들어가서 공부해도 되겠지하는 안전불감증이 더 문제라는 생각은 안드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