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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4 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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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라는 게 꼭 공무원, 사자 돌림 시험에만 국한된 게 아닙니다.
하늘 보고 땅 보고 사람 보고 쉬어가며 웃는 것도 공부입니다.
한국은 공부의 의미나 너무 편협하고 행복의 기준도 너무 편협합니다.
물론 돈과 명예도 행복의 중요한 기준이고
결혼, 양육, 우정도 중요한 기준입니다.
그러나 남과 똑같은 목표로 끝없이 비교하고 경쟁하며 사는 것이 행복의 기준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공부하다 죽은 사람 많아요. 사망원인이 심장마비, 부정맥, 과로사, 교통사고 등등으로 나와서 그렇지 까놓으면 공부하다 죽는 학생들 많아요.
제 언니의 같은 친구도 그렇게 공부를 열심히 했는데 밤늦게 잠자리에 들고 다시는 못 일어났다고 하더라고요.(고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