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정도 공감... 어렸을 적부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항상 제 앞에서만큼은 밝으셨던 어무니 덕에 저 역시 노력하게됐는데요.. 만약 어무니가 그 힘든 상황을 저에게 감추지 않으셨다면, 어린 저에게 화를 내셨었다면 지금처럼 행동하지 못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지금은 아직 공부중이지만 다행히 어무니 말동무 정도는 해드릴 수 있어서 좋습니다 .. 아.. 새벽부터 엄마아 넘 사랑스럽네요 ㅠ ㅎㅎ
그랬기 때문이라면 조금은 이해되지만.. 공무원이 뒷돈으로 빼먹었을 거라거나 공무원이 무능해서 예산 편성을 그렇게 했다라는 원색적인 욕을 하시는 것은 단지 소극적으로 축제위원회와의 연결을 안해준 관련 기관에 할 있는 욕은 아니죠. 원댓님도 그런 의도로 말씀하신 것 같은데 굳이 끝까지 공무원 욕을 하고야 말겠다는 의도의 댓글에감탄하고 갑니다.
인터넷 글은 대부분 수 초에서 수 분 이내에 가볍게 작성한 글이고 또 그만큼 짧은 시간에 소비되는 경우가 많다보니 맞춤법 검수는 커녕 오타나 틀린 맞춤법을 인지하면서도 그대로 글을 공유하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다른 많은 분들은 그런 문화에 익숙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다른 경우에 비해 이런 유머글 읽는 경우 맞춤법의 중요성을 그렇게 강조하지 않는 것 뿐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