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조잘거리는 소리 들어봤어요 생애 처음으로 가위에 눌렸을 땐데요 귀에서 조잘거리는 소리가 처음에는 작게 들리더니 점점 크게 들리면서 눈을 마치 뒤에서 손으로 가리는 것처럼 서서히 가리더라구요. 그런데 이 때 가위는 진짜 귀신한테 눌렸었구나 싶은게 그 때는 초등학생이어서 주온 같은 공포영화만 알던 때라 상상력이 도저히 귀에서 수근거리는 귀신들에는 미치지 않았던 때거든요. 그래서 지금도 귀신얘기하면 이 때 기억이 생각납니다 ㅎㅎ 괴담이라며 얘기하기에는 무섭지 않은 얘기긴 하지만요.
똥차가 간 다음에 벤츠가 온다는건 전남친을 만나면서 액땜을 했다는 의미보다는 그런 경험으로 사람 보는 눈이 높아져서 적절히 걸러낼 줄 아는 능력이 생겼다는 거 아닐까요 ㅎㅎㅎ 작성자님 카톡만 봐도 엄청 활동적이시고 애교 많은 분이신데 괜시리 이런만남으로 고민하지 않으시게 애초에 저렇게 씨가 보이는 분은 조금 걸러냈음 좋겠어요!
저도 식사량 줄이면서 다이어트했었거든요. 그러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밥 한공기 먹으면 체하고 ㅠ 과일도 사과 반 개 먹으면 헛배가 부르고 그랬었어요.. 그렇게 근 2년 넘게 고생했는데 나중에는 저혈압이 너무 심해져서 아침에 2~3시간동안 두통에 시달리고 유리문도 잘 못열고 낑낑대는 저질체력이..됐었어요 지금은 작년부터 시작한 요가로 극복중!입니당 ㅎㅎㅎ 요가 시작 5달만에 체중이 7키로 불어서 ㅋㅋㅋㅋ 지금은 매우 건강한 돼지가 되어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