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유머

책 한권에서 하나의 '인상'만이 남아도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해가 안가도 멈춤없이 쭉 읽어버리는 편입니다.
전에는 문장 하나하나에 빠져서 필사하고 계속 곱씹어 보는 버릇이 있었는데 그러다보면 제 생각에 빠져버려서 책에서 무언가를 배울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지금은 작가의 이야기를 듣고있다는 느낌으로 쭉 읽어보고 그 날 읽은 분량에서 인상 깊은 부분은 다시 떠올려보거나 한 번 더 읽어보는 식으로 독서하고 있습니다.

1063 2017-07-16 18:49:48 1

지나친 자기연민, 남탓, 자기애에 관한 책 있을까요(본삭금) [새창]

2017/07/11 11:32:22

영화로는 헤드윅도 추천드립니다.
아무래도 말씀하신 특징들이 다 자아, 정체성과 관련된 문제같아서 관련된 내용들 중 산발적으로 추천드렸어요.
이 중 편안하고 안정적인 분위기에 심리 묘사가 뛰어나고 꽤 좋은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작품은 아무래도 3월의 라이온이 아닐까... 싶어요

1062 2017-07-16 18:46:16 1

지나친 자기연민, 남탓, 자기애에 관한 책 있을까요(본삭금) [새창]

2017/07/11 11:32:22

악의 꽃은 만화 소개 그대로 긁어오면 작중 등장인물들의 심리적 묘사가 꽤 괜찮은 편이며, 뭔가 이해할 수 없는 변태적, 돌발적 행동들이 포인트. 작품의 주제는 '사춘기'이며, 특히 자아와 정체성 찾기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실제로 주요 등장인물들 모두가 '이 사람이라면 진정한 나를 찾아줄 수 있을지도 몰라'라는 식으로 서로에게 끌리는 전개.(나무위키)
또 역시 만화지만 우미노 치카 작가의 3월의 라이온도 추천드려요.

1061 2017-07-16 18:29:15 1

지나친 자기연민, 남탓, 자기애에 관한 책 있을까요(본삭금) [새창]

2017/07/11 11:32:22

만화로 추천드려도 될까요?
shuzo oshimi 작가의 악의 꽃 추천드립니다.

1060 2017-07-16 18:18:49 0

어린왕자 마틸다같은 동화책 추천해주세요! [새창]

2017/07/14 12:56:02

말씀하신 책들을 보니 재치있고 새로운 시각을 가진 인물들이 등장하는 책들을 말씀하신 것 같네요.
크라바트 추천드렸지만 이건 동화적 상상력 외에는 위 책들과는 공통점이 적은 것 같아서요..
그래서 다른 책 추천드리자면 프랜시스 버넷의 소공녀 추천드립니다.
영화로도 나왔는데 알폰소 쿠아론 감독 영화가 특히 재미있어요.

1059 2017-07-16 18:06:17 0

어린왕자 마틸다같은 동화책 추천해주세요! [새창]

2017/07/14 12:56:02

오트프리트 프로이슬러의 크라바트 추천드려요.

1058 2017-07-16 18:02:23 1

매끄러운 책에 덜 번지는 펜 추천해주세요!! [새창]

2017/07/16 10:45:43

스테들러 triplus fineliner 추천이요!
수성 볼펜이지만 꽤나 금방 말라요!
그런데 수성 볼펜이 영 안마를정도로 코팅이 잘도니 책이라면 유성볼펜 쓰셔야 할텐데.. 그러면 제트스트림 추천드려요 ㅎㅎ

1057 2017-07-16 17:49:52 3

[새창]

실키보이즈 신고했어요.

1056 2017-07-15 11:14:46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