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2016-03-06 13: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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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으로 딴나라세력은 선거때마다 야권의 단일화가
가장 눈엣가시였죠..
그 수많은 시행착오끝에 몇년간 치밀하게 작업한게 안철수라는
희대의 쁘락치였다고 봅니다..
특히 지난 2012년 대선은 이명박초기 미국소협상파문부터
4대강,경제실정,,등등 정권심판론이 자연적으로 나올수밖에
없는 구도였는데..
안철수가 단일화효과를 최대한 지루하고 지겹게 뭉게버림으로
야권지지자 및 중도표심의 맥을 완전히 다 풀어버렸죠..
결국 안철수가 악어눈물 흘리며 문재인에 대한 저주를
퍼부으며 후보사퇴기자회견하는날 여기 오유조차
문제인을 절대 찍지않겠다며 흥분하던 여론도 제법 있었었고..
그런데도 아직 낚이고 있는 지지자들이 남아있다는게
어이가 없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