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
2015-07-29 10:28:40
3
위에 댓글에 디자인이 어쩌구, 색상이 저쩌구, 글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고 비판만 하는데,
물론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같은 내용이면 보기 좋은게 낫지만
내용은 별로 읽어보지도 않고 닥치고 비난만 하는 사람들도 지겹다.
읽어보니 새정연의 문제점을 정확히 짚어내고 있다.
정체성!
새정연은 여러 계파들이 연합한 짬뽕정당이지.
따라서 당의 명확한 노선이 없으면 우왕자왕 하면서 자신들의 계파이익을 우선시 하는게 인간집단의 당연한 본성이다.
이번 계혁안은 당의 노선을 확실히 설정해 당내의 불화와 계파주의를 정리하겠다는 선언으로 보인다.
그런데...
선언으로 그치치 말고 행동을 좀 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한마디로 노선을 명확히 정했으면
그 노선에 따르지 않는 놈들은 좀 처내라.
말로만 혁신하지 말고 행동으로 혁신을 하라고.
대표적으로 법인세.
위에서 "대기업은 살찌고 서민은 마른다"라고 하고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말하면서
정작 이번 추경예산 합의하면서 법인세인상은 "부대의견"으로 넣는
이런 모순된 행동을 보이니까 지지율이 안오르는거지...
이종걸이 합의해 준건지 누가 적당히 합의해 주라고 한건지 모르겠지만
이런 세작같은 놈들부터 좀 처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