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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4 23: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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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은 하지 않았지만, 개인적으로는 공감하기 힘든 의견입니다.
가장 간단하게 예상할 수 있는 부분은, 비공감에 오른 특정 누군가를 희화화하게될 것 같아요.
조롱 내지는 비하가 흔해질 것 같고.. 이것은 결국 비공감 사유 의무화의 취지 자체를 흐릴 것이라 생각합니다.
더불어 제 아무리 익명이 보장되더라도 그것이 조롱의 대상이 되고 그것이 일반화된다면
자정 작용은 기대할 수 없을지도 몰라요.
그럼 우리가 지금 보고있는 어떤 커뮤니티의 모습을 닮아가게 되겠죠.
많이 극단적인 경우로 예를 들어서 죄송합니다.
다만 (제 머릿속에서 그려지는) 최악의 경우의 모습은 이렇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