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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4 16: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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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에 대해서 개뿔도 모르지만..
https://technet.microsoft.com/ko-kr/library/aa998077(v=exchg.65).aspx
바보님이 키 값에 대한 언급을 하셔서 찾아보니.. 아마 rsa 방식에서 비대칭 키를 이용한 뭐시기.. 같고
키를 생성하는 방법 내지는 키를 할당하는 방법에 대해선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참고문헌을 보다보면
"하나의 키 쌍을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키 관리 요구 사항이 현저히 줄어들어
암호화 작업이 훨씬 유용해졌기 때문에 암호화의 새로운 지평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각 개인마다 하나의 비밀 키를 만들 필요가 없으며 한 명의 사용자가 하나의 키 쌍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습니다."
라는 부분이 조금 걸리더라구요.
([공개 키 암호화의 작동 방식] 문단의 가장 마지막 줄입니다.)
보안의 특성상 동일한 시간 내에는 중복된 사용자가 없는 것이 정상인 듯 한데
시간을 배제하고 생각해보면 얼마든 중복된 사용자가 나올 수 있다는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걸 기반으로 추측해보면 바보님이 이번에 소도지님의 다중 아이디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공유되는 키들의 중복 여부를 확인하셨을 것 같습니다.
제가 의아한 부분은
바보님이 언급하신 부분에 "2회 이상 겹칠 경우 99.9999%" 라는 부분인데요.
복수의 횟수를 언급하셨으니 아마 바보님도 이런 내용을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나면,
"키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할당받는 조건이 어떻게 되는가"
라는 의문이 남습니다.
제 생각이긴 하지만..
[특정 네트워크가 형성되는 시점에 복수 개의 키가 예약되어 있고, 그 예약된 키를 네트워크에 접속한 사람들이 돌려가며 사용]
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해보는거죠. 이유는.. 바보님과 소도지님의 말씀이 모두 맞다면
저렇게 될 경우 양자를 모두 만족하게 되는 결과라고 생각하거든요.
어째 쓰다보니 이도저도 아니게 흐지부지 되는 느낌입니다.
그저 넷알못은 울뿐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