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2016-06-22 11:56:06
5
저도 [미] 님께 공감합니다.
처음에 논란이 된 글을 보고는 또 업로더 갈구나? 했었는데
실제로는 원 출처에 대한 지적이 있었고, 지적하신 분이 실제 출저를 보완해주셨으며
자신이 알고 있는 원 출처 검색법도 알려주셨고, 그 글의 작성자님은 지적하신 분의 의견을 수용하며 양해와 사과를 구하고 끝난
상식적인 방법을 거치면서 이루어진 일입니다.
사건이 종료된 지금 시점에서는 말이죠.
해당 시점에서 문제가 있었다면 댓글로 짧게짧게 진행되었다는 점이고, 그걸 보고 있었던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불편러라고 생각할 여지도 충분했던 것으로 보이구요.
만약, 지적하신 분의 댓글이 하나의 댓글 안에 쭉 이어져 있었고 '이러이러하게 해놨다. 끝' 이었으면
지금같은 상황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구요.
지적하신 분을 탓하는 게 아니라.. 댓글로 짧게 이어지는 경우라면 말하는 사람의 의도를 부분적으로밖에 파악할 수 없고
그로 인해 오해가 생겨나기 쉬운 상황이었으며, 그 오해가 다시 서로를 불편하게 만든 상황! 이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여기엔 누구의 잘못도 없어요. 물론 욕 하신 분들은 예외고..
다만 이런 점들을 일반화 해서 헬조선을 오유에 대입할 이유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비공감 누르고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