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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4 12: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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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복구에 여성이 없다."
현재 이건 비난받을 상황이 아니라고 봅니다.
솔직히 수해복구하러 갈때 여직원한테는 연락 안돌립니다.
제어도 힘들고 위험한데 불편하기도 하고... ...
또 이런저런 불평이 나오니까요.
다만 이럴때 여성 공무원들이 "여성도 복구지원 할 수 있다." 라고 나서야 한다고 봅니다.
아직 나서는 사람이 하나도 없는건 그런 인식이 없어서일뿐입니다.
언젠가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누군가는 나설 것이고 그렇게 나서는 이들이 하나 둘 늘어나면,
여성과 남성의 업무차별이나 유리천장 같은 부조리함도 해소될 겁니다.
막말로 내가 공공기관의 수장이라면,
유사시 책임자로 현장에 파견할 수 있는 남자직원과,
유사시 현장에 투입되기를 은연중에 거부하는 여자직원의 고과점수는
당연히 다르게 책정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