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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5 14: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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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메시지 없이 23층 아파트의 17층 주문 들어옮.
선호하는 방향도 아니고 누군가는 해야하니 늙다리인 내가 가자 해서 감.
헉. 엘리베이터 교체중. 옆라인으로 올라갈 까 했더니 옆라인도 교체중.
메시지를 다시 확인 해보니 디폴트 조심히 운전하면서 오세요..
17층 까지 걸어 올라가야 하나 해서 손님에게 전화함.
안받음. 한층 한층 올라 갈 때 마다 전화 함. 안받음.
결국 17층 다 올라감. 문 두두리니 아무 인기척도 없음. 선불이니
문자로 음식 문앞에 놓고 갑니다. 맛잇게 드세요 보냄. .
...
3층 쯤 내려 왔을 때 문자 옴. 죄송합니다 깜빡 잠들었어요 ... '에구 말이라도 이뻐서.
그 뒤로 한시간은 콜 못탐 기력 딸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