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상중씨가 그네 닮은 마님 한방 먹일 땐 정말 통쾌하더군요. 저도 상중씨가 역적을 선택한 안목을 믿으며 보고 있어요. 그런데 결말까지 알고 선택하진 않았을 것 같아서 내심 초조해하면서요. 익화리 큰어르신과 길동이 무리들이 어떻게 백성들 마음을 훔치는지 기대됩니다.
촛불로 할 수 있다면 계속 나가야죠. 그런데 진짜 촛불 밖에 없나요? 그들은 국민들이 무섭지 않나요? 루마니아는 50만이 모여도 정부가 굴복한다는데 우리는 왜 이 모양인지. 그들은 촛불을 두려워하지 않나 봅니다. 도대체 무엇을 해야 국민 무서운 줄 알까요? 마음을 다잡다가도 화가 올라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