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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3 16: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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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아는 분이... 같이 일하던 젊은 여자분이랑 바람이 나서 원래 여자친구던 분이랑 깨진 적이 있는데...
2년만엔가 화해하고 다시 사무실 열어서 하다가, 일할 사람이 없다며 다시 그 바람 상대를 불러다가 일 시키는 걸 본 적이 있습니다. 결국 그 여자친구 분이 상황을 아는지라 단단히 단도리를 하고 데려왔지만, 아니나 다를까 낌새가 이상해서 결국 뒤집어 엎어버리고 보내버립니다. 그리고 그 여자분도 몇 달 내로 일 그만뒀죠. 그 사이에도 그 남자분은 중간중간 출장다닌다면서 그 바람 상대를 만나러 다녔다는 걸 나중에 알았다고 합니다.
이게 자세한 스토리는 더 기가막히지만, 여튼 좋은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