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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4 17: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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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으로 전문가가 되면 위험하다는 것만 더 느껴지네요.
실제로 저 딸의 문제 발생지점이 "부모"인지, "학교"인지, "친구"인지 아니면 그 외의 다른 사회적 요인인지 아무것도 알지 못한채로
부모의 책임이라는 댓글이 절반이 넘어가는군요.
우리 나라 사회가 이렇게까지 부모에게 과도한 책임을 지우고 있는 형태이면서
헬리콥터 맘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 비난을 하는 것도 웃기는 군요.
부모 혼자서 자식 키우는 거 아닙니다. 그 주변의 사회환경의 문제고 그걸 해결할 수 있는 게 부모만의 문제도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