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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8 18: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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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번 상황은 후속전화 안오도록 할 수 있는 상황 입니다
-> 단정적으로 말하시네요. 서울시내 한복판에서 신고해도 후속전화가 오는 판국에, 야간에 갯벌에서 벌어진 상황을 신고하는데 후속전화가 안온다고요?
일단, 부대 주소와 해안소초 위치는 명백히 다릅니다. 해안소초에 주소가 있었나요? 당연히 주소가 없으니 지형지물에 의존해서 설명해야 하는데, 이거 매일 보는 병사는 설명은 할 수 있어도 119에서 못알아 듣습니다. 119에서 해안소초 위치와 번호까지 알고 있나요?
당연히 누군가 안내 해야하는 상황이 옵니다. 정확한 위치도 모르는데 어떻게 대략적인 위치만 접수받고 119가 구조자의 위치를 어떻게 파악합니까?
2. 초병에게 왜 책임을 물어야 합니까? 누누히 말씀드렸지만, 병사에게는 독단적으로 판단해서 신고할 권한이 없습니다. 민간인과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