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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2 01: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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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게, 법게, 철학게, 밀게 죄다 똑같은 글로 도배해놓고
단 한명도 자기와 똑같은 의견을 가진 사람이 없으며 죄다 비슷한 답을 내놓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혼자 날뛰는 모습보니까 안타깝기도 하고 어그로인가 싶기도 하네요.
알아서 잘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법리해석이니 판례확인이니 하는 부분은 본인이 직접 알아보면 될 일이지 이렇게 집착하면서 정작 자기는 티끌만한 근거도 하나 없이
남이 복무한 부대 내무환경과 부대 구조까지 죄다 억측으로 일관하면서 확인받고 싶은게 뭡니까?
그 부대 공중전화 위치가 어디 박혀 있는지, 내무 생활강도가 어떤지, 그래서 상병정도 되면 운신의 폭이 넓어지는지 아닌지는 어떻게 압니까?
(대부분의 부대는 병장도 야간에 공중전화 쓰다가 적발되면 휴가제한 혹은 영창 정도의 징계 받습니다. 실제 목격 사례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일치된 의견을 내놓고 있는데 혼자 날뛰면서 니들이 다 틀렸고 나만 맞다는 식으로 얘길 하고 있는데
거기에 법리해석이나 판례확인이 필요합니까? 이런 태도를 보이는데 정말로 그게 확인되더라도 정말 인정이나 하겠습니까?
여기 이 글을 포함해서 다른 게시판에서도 사람들이 처음부터 적대적인 댓글을 남기진 않았을 겁니다.
겪어보지 않은 상황에 대해서 단정부터 짓고, 거기에 모든 상황을 끼워맞추고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은 죄다 틀린 의견으로 치부해버리는 그런 태도로 일관한다면 뭐 해줄말이 없네요. 불쌍하기까지 합니다.
트라우마로 남아 있는 원글쓴이의 과거를 형법이니 착한 사마리아인이니 하면서, 아무 책임도 없는 일에 대해서 처벌까지 받게 하려는 당신의 그 알량한 정의심이 정말 역겹습니다. 제발 혼자 형법이니 뭐니 하면서 있지도 않은 근거 있는척 감성팔이로 남의 과거 들춰내서 상처내지 마시고 그냥 사라져주시기 바랍니다. 정말로, 정말로 그 정의감으로 인해 밤잠까지 설치는 상황이라면 경찰에 수사요청하세요. 거기는 돈 안들이고도 법리해석이며 판례확인까지 다 해줄겁니다. 청와대 신문고 혹은 경찰청, 검찰청에 수사의뢰 하시기 바랍니다.
그럴 용기나 행동할 의지도 없다면 그냥 본인이외의 모든 사람들이 하는 소리가 맞다고 생각하시던지요.
아무튼 정말 역겨운 정의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