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
2013-07-24 22:57:52
0
제 이야기를 조금 해드리자면... 아 우선 저는 올해 30입니다.
저는 고등학교때 현장실습 나온회사에서 특례까지 해결한 운좋은 놈입니다.
그런데... 사실 저는 그게 더 좋지 않은게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해봐요
회사를 지금 벌써 11년째 다니면서... 너무 안정적인 길로만 가는것 같아서
때로는 제 인생이 어찌보면 실패한것은 아닐까...?
남들이 보기엔 괜찮고 좋은 직장을 가지고있더라도
저 스스로 만족하지 못하니깐요
작년까지는 정말 회사생활 한다는 그 자체가 힘들더군요
만약 군대를 갔었다면 지금보다 더 많은 도전을 해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부터 진짜 별의별 생각을 다 해본것 같네요
물론 지금도 해결된것은 없지만
일상에서의 소소한 것들로부터 행복을 찾으려 노력하고 있답니다.
작성자님... 힘내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