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날 점심 기본 햄버거 세트에 밀크쉐이크 변경+주말이라 애니멀스타일 무료이길래 변경해서 주문했습니다. 맛있었어요. 핫소스를 가져다 먹을 수 있고 후추나 소금도 직접 더 뿌려 먹을 수 있었는데 전 후추만 뿌려왔습니다. 감자튀김도 바삭바삭하고 소스도 케첩/머스타드 선택 가능했습니다.
왜 설명은 첫째 날 점심이고 사진은 셋째 날 저녁이죠.. 중간에 글과 사진이 다 잘려버렸어요;; 그런 의미에서 첫째 날 점심 사진.. 설명은 복붙 첫째 날 점심 야외테라스(?)의 천막이 빨간색이라 엄청나게 새빨갛게 나온 토마토라멘. 같이 드신 분이 일본에서 먹었던 토마토라멘보다 맛있어서 억울하다고 하셨어요.
넷째 날 저녁 고기는 아마 겉절이와 가까운 쪽부터 차돌박이-삼겹살-와규-돈목살인 거 같은데 저는 돈목살이 제일 입맛에 맛더라고요. 그리고 서울에 김치 맛있는 집이 거의 없는데 이 집 겉절이가 엄마가 해주시는 것만큼 맛있었습니다. 양념 많은 건 제 취향이 아니긴 했지만 맛있었어요. 마지막에 버섯죽까지 맛있게 먹었는데 죽 사진은 찍는 걸 깜빡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