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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4 15: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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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과학을 책상머리에 앉아서 생각만 하면 나오는걸로 생각하시는 분이 있는데
깃털공룡을 예로 들면 화석발굴기술과 장비가 점점더 발전해나가고 지질학의 발달로
화석이 있는 토양대를 예측하기 쉬워져서 점점 정밀하게 발굴이 가능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서 피부나 털, 복잡한 머리뼈들이 발굴이 되게 되고, 기존학설에는 없었던 털이
발굴과정에서 발견되어서 수정이 되는거죠.
자세나 모습에 관한것은 컴퓨터를 통한 물리적 시뮬레이션이 가능해 지게 되고,
발굴당시 근육 조직이 발견되는 신체부분에 관한 정보가 많아 지면서
복원을 할수 있게 되는겁니다.
모든 과학영역은 서로 연결점이 있고, 어떤 분야의 발전으로 다른분야에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결국 현대 과학문명의 이기를 누리면서 어떤 분야의 정설을 못믿겠다는것은
지금 사용하고 있는 모든 과학기술이 마법으로 동작한다고 보시는것과 동일합니다.
가장 중요한점은 과학은 실제 발견되고 확인되는 내용을 사실로 말하는 것이고,
이제까지는 대부분 맞아 떨어졌습니다.
예시를 들어보죠
1단계 사과는 구체에 붉은색이다 -> 아마 완전한 구체일것이다(추정)
2단계 사과가 완전한 구체는 아니다 어떤 축을 기점으로 음푹 패여져 있다 -> 아마 속도 붉을것이다(추정)
3단계 사실 사과의 속살은 노란색이였다.
이런 식으로 어떤 측정된 사실에 따라서 예측을 하고 있는것이고, 이미 과학적 사실이 많이 발견되어
지난 50년간은 주류학계의 추정이 관측결과와 대부분 일치 했습니다.
과학은 종교와 동일한 입장이 아닌, 현시대에 알고 있는 사실일 따름입니다.